과거가 미래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를 알면 어느 정도 미래를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가장 중요하고 잘 알려진 역사적 불황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그 원인 및 증상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The Great Depression / 대공황 (1929-1933)
대공황은 1929년에 시작되어 1930년대 까지 지속된 심각하고 장기적인 경제 침체였습니다. 이 위기의 원인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
① 주식 시장 붕괴:
1929년 주식 시장의 붕괴는 종종 대공황의 trigger로 간주됩니다. 1929년 대공황 이전에 주식 시장이 폭락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시장 과대평가: 1920년대 초 주식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을 빠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수익을 기대하면서 주식을 매수함에 따라 과대평가된 시장으로 이어졌습니다.
- 금리 인상: 1928년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여 투자자들에게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것은 주식 시장에서 패닉 selling을 일으켜 폭락에 기여했습니다.
- 부채 상환: 1920년대 초반에 은행은 빠른 속도로 대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출자들이 이러한 대출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은행은 대출에 대해 상당한 손실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 투기 거품: 1920년대 초에 많은 새로운 회사가 상장되었고 주식이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수익성이 없었으며 일부는 주가를 부풀리기 위해 사기 행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이 대공황을 촉발한 1929년 주식 시장 붕괴에 기여했습니다. 폭락으로 투자자들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지출 감소와 경제 활동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업률은 급속도로 증가했고 경제는 1930년대 내내 지속된 장기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대공황의 영향은 수년 동안 느껴졌고 미국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뉴딜의 형태로 대규모 정부 개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② 은행 실패:
주식 시장 붕괴는 사람들이 예금을 인출하고 은행이 손실을 충당할 수 없는 단계로 이어졌으며, 이는 은행 실패의 물결로 이어졌습니다.
③ 무역 정책:
관세와 같은 보호 무역 정책은 국제 무역을 감소시키고 많은 국가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④ 농업 과잉 생산:
1920년대 농업 과잉 생산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민과 농촌 공동체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⑤ 정부 정책: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공급 긴축 등 통화정책 실책과 정부의 지출 증액·감세 실패 등 재정정책 실책이 불황을 악화시켰다.
2] 증상:
① 높은 실업률:
대공황으로 인해 실업률이 높아져 노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업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② 은행 도산:
은행 도산의 물결은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실과 대출 감소로 이어져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③ 산업 생산 감소:
산업 생산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대공황 동안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④ 디플레이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하락은 디플레이션 또는 일반 물가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져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⑤ 정부 개입:
대공황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Franklin D. Roosevelt 대통령의 뉴딜 정책과 함께 경제에 대한 정부 개입을 증가시켰습니다.
3] 이 기간 미국 정부의 정책
대공황 기간 동안 미국 정부는 경제를 안정시키고 위기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뉴딜 정책:
뉴딜(New Deal) 정책은 1933년부터 1938년까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가 시행한 대규모 정부 개입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미국의 경제, 노동 시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였습니다.
뉴딜 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규제: 뉴딜 정책은 금융기관을 규제하고 미국 중앙은행을 강화하는 등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 노동시장 개혁: 최저임금제도, 근로시간제한, 노동자 보호법 등의 법률을 도입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였습니다.
- 농업 개혁: 농부들을 위한 금융 지원 및 농지 보호 정책을 도입하여 농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왔습니다.
- 공공사업 추진: 국가 공공사업으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테네시 계곡 관리국(Tennessee Valley Authority)을 비롯한 다양한 수력발전소, 고속도로, 항만 등이 있습니다.
- 사회복지제도 개편: 뉴딜 정책은 사회보장제도인 사회보장법, 고령자 보호법 등을 제정하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였습니다.
이러한 뉴딜 정책으로 인해 미국은 대공황에서 탈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분분합니다. 뉴딜 정책의 성과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다양한 요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② 통화정책:
연준은 통화량을 늘리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확장적 통화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여기에는 금리 인하, 화폐 공급 증가, 정부 증권 매입이 포함되었습니다.
③ 재정 정책:
정부는 지출을 늘리고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재정 정책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 일자리 프로그램 창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이 포함되었습니다.
④ 은행 규제:
정부는 은행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추가 은행 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시행했습니다. FDIC(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는 은행 예금을 보장하고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⑤ 국제 무역 정책:
정부는 외국 경쟁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주의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여기에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지만 궁극적으로 세계 경제 위기를 악화시킨 스무트-홀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Act)이 포함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정책은 경제를 안정시키고 대공황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구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되어서야 미국은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전쟁으로 인하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창출되었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고용 기회가 제공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대공황은 세계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복잡하고 다면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은 과도한 투기, 손쉬운 신용, 국제 무역을 줄이는 무역 정책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 개입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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